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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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정준호 "'정준호 죽지 않았다' 보여주겠다"

기사입력 2015.10.30 11:57 / 기사수정 2015.10.30 11:5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인천상륙작전'의 정준호가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3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재한 감독과 정태원 프로듀서를 비롯해 배우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등이 참석했다.


'인천상륙작전'에서 정준호는 켈로부대 인천지역대장 서진철을 연기한다.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2년 여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정준호는 이날 "어떤 영화로 출연을 해야 할까 고민하던 찰나에 프로듀서와 감독님이 좋은 역할을 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켈로부대 대장 역할은 사실 대본에 없었던 인물이었는데, 프로듀서와 감독님 덕분에 어렵게 만들어졌다. 베일에 싸인 인물이고 대본에도 안 나와있지만, 상황에 맞게 추가로 많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진철이 어떻게 맥아더 장군의 명령을 받아 장 대위에게 잘 전달하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히 있을 것이다. 좋은 작품을 통해서 '역시 정준호 죽지 않았구나'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좋은 역할 잘 수행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군번 없는 특수부대원들의 치열한 전투와 희생을 그린다. 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 진세연, 정준호, 김병옥, 김인권, 추성훈 등이 출연하며 올 겨울 크랭크인 후 내년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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