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빈지노 "여친과 부르는 애칭? 치즈와 곰"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빈지노가 자신의 독일 모델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와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30일 방송되는 JTBC '마녀사냥'에는 빈지노가 출연해 자신의 여자친구 애칭이 '치즈'라고 밝혔다. 그는 "여자친구가 치즈를 굉장히 좋아한다. 그 모습이 귀엽고 인상적이었다"며 "그래서 치즈라고 애칭을 붙여줬다"고 말했다. 

빈지노의 여자친구가 그를 부르는 애칭은 '곰'. 그는 "원래 친구들이 나를 원숭이라고 불렀는데 그 모습을 보고 여자친구가 경악했다"며 "여자친구가 외국인이다보니 나를 원숭이라고 부르는걸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해석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곰이라는 별명을 새롭게 지어줬다"고 설명했다.
 
이 말을 듣던 유세윤은 "연애시절 여자친구를 '할매'라고 불렀다"고 빈지노와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녀사냥'은 3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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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