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국무총리표창 "선한 영향력 끼치는 사람 되겠다" (대중문화예술상)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박신혜가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29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박신혜는 "어렸을 때는 마냥 내가 좋아했던 연기가 누군가에게는 웃음을 선사하고 눈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 같아 기쁘다"며 "선한 연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겠다.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신혜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 '미남이시네요' 비롯해 최근 '상속자들', '피노키오'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영화 '시라노 연애 조작단', '7번 방의 선물' 등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국은 물론이고 아시아권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올해로 6회를 맞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공적기간, 국내외 활동 및 업적, 업계 기여도, 사회공헌도에 따라 문화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등 4개 부분에 걸쳐 30여명이 수상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