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이문세가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이문세는 "최근에 이렇다할 히트곡도 없는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30년 이상 국민을 위해서 음악하고 공연해왔다는, 오랫동안 해왔다는 것에 대한 칭찬인 것 같다"며 "칭찬은 말도 춤추게 한다.대한민국을 넘어서 전세계 무대를 경마장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뛰겠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조조할인', '광화문 연가', '옛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이문세는 37년 간 가수와 DJ로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올해로 6회를 맞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공적기간, 국내외 활동 및 업적, 업계 기여도, 사회공헌도에 따라 문화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등 4개 부분에 걸쳐 30여명이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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