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전소민이 송원근과 '오로라 공주' 이후 다시 한 작품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전소민은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 제작발표회에서 "같은 작품을 했지만 함께 촬영한 적은 없다. 안면은 있지만 친분은 없었는데 여기서 만나니 편하다"고 밝혔다.
이어 "송원근 씨가 다정하고 동생들을 잘 챙겨주는 성격이라서 즐겁고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 이렇게 만나니 반갑고 앞으로 6개월 동안 맞출 호흡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전소민은 늘 에너지 넘치고 해맑은 미소가 트레이드마크인 한승리 역을 맡았다. 송원근은 잘생긴 얼굴과 현란한 말솜씨로 사모님들의 마음을 홀라당 훔치는 나홍주를 소화한다.
'내일도 승리'는 ‘신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이야기’로 주인공 한승리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통해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한 여자의 성장스토리를 담는다. 사랑하는 남자의 배신과 집안의 몰락에도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위해 시련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소민, 송원근, 최필립, 유호린 등이 출연한다. 11월 2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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