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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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 1위 '13개월 연속'

기사입력 2015.10.29 12:17 / 기사수정 2015.10.29 12:19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MBC '무한도전'이 13개월 연속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10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조사한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그 결과 MBC '무한도전'이 선호도 12.6%로 13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전월 대비 1.1%P 상승한 수치다. '무한도전'은 최근 '2015 특별기획전' 첫 특집 '바보전쟁-순수의 시대'로 시청자들을 찾았다. 연예계에서 상식이 부족하다고 알려진 '뇌순남, 뇌순녀(뇌가 순수한 남녀)'들이 독특한 매력과 숨은 재능을 발굴하는 계기가 됐고, 특히 20대 남성들이 크게 호응했다.
 
2위는 KBS1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와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MBC '복면가왕',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육룡이 나르샤'는 방송 2주 만에 7위에 오르며 인기를 반영했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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