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0.29 11:36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문근영이 유약한 모습을 벗고 카리스마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는 애타게 찾아다녔던 언니 한소정이 김혜진(장희진)임을 확인한 한소윤(문근영)의 모습이 그려졌다.더불어 소윤은 언니에게 진짜 친자매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혜진이 시체로 발견되고 나서도 왜 가족들이 나타나지 않았는지 의문을 가지며 혜진의 가족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문근영의 연기 변화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동안 문근영이 연기한 한소윤은 백골 시신과 주변의 공포감에 시달리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소극적인 캐릭터였다. 인생 최고의 혼란을 거듭 겪고도 자신의 가족을 꿋꿋이 찾는 모습을 보였지만, 툭 건드리면 쓰러질 것 같은 유약하고 여린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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