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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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임창용·윤성환·안지만 대표팀 제외" 관심

기사입력 2015.10.26 12:47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임창용(39), 윤성환(33), 안지만(32)이 한국시리즈와 프리미어12 엔트리에 제외되면서 일본 언론도 관심을 가졌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26일 "전 야구르크 소속인 임창용을 비롯해 윤성환, 안지만이 25일 개인적인 사정으로 한국시리즈 명단에서 제외됐다"며 "한국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마카오 카지노 불법 도박을 한 것이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3명의 투수는 11월에 열리는 프리미어12 한국대표로도 등록돼 있었지만,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임창용에 대해서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야쿠르트 소속으로 통산 128세이브를 기록했다. 지난해 한국에 복귀해 올시즌도 33세이브를 올렸다"고 관심을 보였다.

이와 더불어 윤성환과 안지만에 대해서도 "윤성환은 17승 8패로 한국 대표 중 최다승을 거뒀고, 안지만도 37홀드를 기록했다"며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승률 팀의 선발, 중계, 마무리 에이스였다"고 소개했다.

한편 25일 소집돼 훈련에 들어간 한국대표팀은 4~5일 쿠바 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개막전은 11월 8일로 삿포로돔에서 일본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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