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지현우, 외국인 점장과 대립으로 각성…더 뾰족해진다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송곳' 지현우가 외국인 점장과 대립하며 더 뾰족해졌다. 

2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송곳'에는 갸스통(다니엘 분)이 직접 매장으로 내려와 이수인(지현우)와 면담했다. 

이날 방송에서 갸스통은 평소 신뢰하던 이수인이 노조에 들었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분노하며 헤드락을 걸며 협박했다. 이어 그가 맡은 청과 파트 직원들을 모두 불러모으고 이과장에게 자신의 말을 통역해 전달할 것을 요구했다. 

이과장은 "여러분의 진급은 없고 임금 인상도 없을 것"이라며 "여러분의 과장 이수인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점장 눈 밖에 났음을 스스로 밝혀야 했다.

이에 이수인은 '날 치워봐라'라며 분노에 가득찬 눈빛을 보였다. 

한편 '송곳'은 동명의 원작웹툰을 바탕으로 드라마화 한 것으로, 대형마트에서 벌어지는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매주 토, 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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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