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든싱어4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히든싱어4' 故 신해철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 4회에서는 故 신해철 편이 그려졌다.
이날 신해철 편 최종 라운드 미션곡은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로 진행됐다. 신해철의 목소리는 2006년 발표된 넥스트 5.5집에서 추출됐다.
신해철은 2번에서 등장했다. 그의 빈자리가 유독 크게 느껴졌다. 먹먹한 여운을 남긴 무대였다. 노래가 끝나고 신해철이 넥스트 마지막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건넸던 인사 영상이 등장했다.
신해철은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건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도 우리 함께한 시간들을 오래오래 기억해주십시오'라고 남겼다.
주영훈, 유선 등은 신해철의 노래를 이 자리에서 듣게 해준 모창 능력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3위를 차지한 모창 능력자 권승구 씨는 "앞으로도 형을 생각하며 형의 음악고 함께 하겠다"며 신해철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신해철 편 최종 우승은 '히든싱어4'에서 한 번도 1등을 못했던 신해철이 차지했다. 신해철은 75차로 압도적인 표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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