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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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이봉원, 사업 실패 父 등장에 '진땀'

기사입력 2015.10.24 21:01

대중문화부 기자


▲ 동상이몽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상이몽' 이봉원이 사업에 자꾸 실패하면서도 도전한다는 사연 주인공의 등장에 당황했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27회에서는 사업 중독 아빠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사업 중독 아빠에 대한 고민을 들고 나온 가족들. 아내는 "17년 결혼 생활을 했는데, 10년 동안 사업이 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딸은 "아빠가 했던 사업이 10개만 넘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봉원에게로 시선이 쏠렸다. 이봉원은 "잊을만 하면 꺼내고, 잊을만 하면 꺼낸다"고 투덜댔지만, 김구라는 "업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가족들은 "지금은 회사를 다니신다. 취직 삼 개월 짼데, 회사 일은 취미라고 하신다. 본업은 따로 있으시다고"라며 "음주가무는 안 하시는데 가족한테 돈을 안 쓴다. 아주머니들한테 인기가 많다"며 아빠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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