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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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코믹 청바지 화보 도전 '아찔+요염한 포즈'

기사입력 2015.10.24 18:39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대세 개그우먼 박나래가 청바지 화보에 도전했다. 

박나래는 MAXIM 150호 기념 특별판의 화보 촬영과 인터뷰에서 하루 동안 신민아 뺨칠(뻔한) 청바지 모델로 변신했다. 

바지 밑단이 질질 끌리는 코믹 청바지 화보 콘셉트였음에도 그녀는 아찔한 표정 연기와 요염한 포즈를 선보여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촬영이 끝난 후 박나래는 "MAXIM 촬영할 생각에 제모부터 했는데 생각보다 노출이 적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그녀는 "나는 뭐든 불태울 수 있는 부싯돌 같은 여자"라며 "'섹시'를 넘어 '쎍쓰'하다"라고 자신을 표현해 섹드립 여왕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방송에서 언급해 화제가 된 '나래 바(bar)'와 관련해 그녀는 "나래 바에 출입한다는 소문 나면 시집 못 갈 수도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녀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술자리의 목표는 한 사람을 골로 보내거나 두 사람을 좋은 곳으로 보내는 것이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위 인터뷰와 화보는 MAXIM 2015년 11월호에 등장했다.

2006년 KBS <개그 사냥>으로 개그계에 발을 디딘 박나래는 같은 해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개그콘서트', '코미디빅리그' 등 유명 개그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그녀는 최근 '라디오스타', '무한도전' 등 예능 프로그램으로까지 발을 넓혀 대세 예능인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MAXI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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