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조이, 육성재 이벤트에 "더 반했다"

▲ 우리 결혼했어요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레드벨벳의 조이가 육성재의 이벤트에 감동했다.

2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조이가 육성재의 밥상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이는 음악방송 스케줄을 마치고 신혼집으로 향했다. 그때 조이에게 영상통화가 걸려왔다. 육성재는 조이에게 연습을 하러 가야 한다며 한 시간 정도 걸릴 거라고 말했다. 조이는 육성재가 없는 신혼집에 갈 생각에 시무룩했다.

하지만 육성재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위해 거짓말을 한 것이었다. 육성재는 옥상에 닭가슴살 떡볶이를 메인메뉴로 한 저녁밥상을 차려놓고 있었다. 조이는 육성재의 이벤트에 "어떡해. 놀랐어"라며 좋아서 입동굴을 오픈했다. 육성재가 만든 닭가슴살 떡볶이도 정말 맛있게 먹었다.

조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도 한 번쯤은 그런 이벤트를 받아보고 싶었다. 오빠가 어떻게 알고 준비를 했더라. 그 순간에 오빠한테 더 반했다. 진짜 감동받았다. 얼마나 신경 썼는지가 느껴졌다. 떡볶이에 다양한 맛이 있었다. 그렇게 맛있진 않았지만 그래도 백점 주고 싶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