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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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5] 김태형 감독 "최대한 득점권에 주자 만들겠다"

기사입력 2015.10.24 12:39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창원,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48) 감독이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해법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김태형 감독은 2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을 앞두고 "될 수 있으면 득점권에 주자를 많이 갖다 놓도록 하겠다"고 전략을 밝혔다.

두산은 지난 19일 치러진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NC 선발 재크 스튜어트를 상대로 9이닝 동안 3피안타를 뽑아내는데 그쳤다. 8회 나온 오재원의 솔로 홈런이 당시 두산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NC는 5차전 선발 투수로도 스튜어트를 예고한 상태. 김태형 감독은 "스튜어트의 공이 좋았다. 안타를 많이 몰아서 치기 어려울 것 같다"며 "될 수 있으면 번트 등으로 득점권에 주자를 갖다 놓는 방법으로 경기를 풀어가야 할 듯 싶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김태형 감독은 "장원준이 길게 던져주고 이현승이 바로 나오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며 장원준의 호투를 기대했다.

한편 이날 두산은 4차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선발 투수로 장원준이 나오는 가운데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민병헌(우익수)-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홍성흔(지명타자)-오재원(2루수)-오재일(1루수)-김재호(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창원,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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