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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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쇼' 아이유 "새 앨범명, 원래 '아마추어'였다"

기사입력 2015.10.23 19:27

정희서 기자


▲ 아이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아이유가 새 얼범명을 '아마추어'로 지으려고 했다고 고백했다.

아이유는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에서 스물셋 동갑내기 관객 100명과 함께하는 토크쇼 'CHAT-SHOW:한 떨기 스물셋’을 개최했다.

아이유는 "이번 앨범명을 원래 '아마추어'라고 정하려고 했다.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난 정말 아마추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는 것도 아마추어 같고, 뭘하든 다 아마추어 같았다. 스물셋이나 먹었지만 내 것으로 만든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아이유는 이어 "돌아보니 어떤 일을 하면서 똑부러지고, 깔끔하게 할 수 있는 단 하나도 없었다. 심지어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한다. 어렸을 때부터 활동을 하다보니 스스로 양을 체크를 하면서 먹어야 했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아이유는 이날 네 번째 미니앨범이자 첫 프로듀싱 앨범 '챗셔(CHAT-SHIRE)'를 공개, 음원차트를 올킬을 달성했다.

아이유는 이번 앨범을 통해 스물셋을 맞이한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들과 사람들에게서 느낀 생각들을 소설 속 캐릭터에 대입해 표현했다. 타이틀곡 '스물셋', '푸르던', '새 신발', '무릎', '제제(Zeze)', '레드 퀸(Red Queen)', '안경' 총 7곡이 수록됐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아이유 ⓒ 로엔트리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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