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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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객주' 장혁·한채아, 하룻밤 보내고 '이별'

기사입력 2015.10.22 22:59

▲ 장사의 신-객주 201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장혁과 한채아가 하룻밤을 보내고 이별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10회에서는 천봉삼(장혁 분)과 조소사(한채아)가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봉삼은 신가대객주 차인들에게 끌려간 선돌(정태우)을 구하기 위해 신석주(이덕화)와 혼인한다는 조순득(김진태)의 여식을 보쌈하기로 했다. 천봉삼은 조순득의 여식이 일전에 자신이 누나 천소례(박은혜)로 착각하고 구해준 적이 있는 조소사임을 알고 놀랐다.

조소사는 천봉삼 앞에서 옷고름을 풀며 "생애 단 한 번 여인은 생애 단 하루도 마음대로 살 수 없는 거냐? 여인네는 평생 가슴에 담을 정인이 있으면 안 되는 거냐"라고 눈물 흘렸다. 천봉삼은 그런 조소사를 안아줬다. 조소사는 천봉삼의 품에 안겨 계속 울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하룻밤을 보냈다.

조소사는 천봉삼과의 하룻밤을 보낸 뒤 "우리 인연은 여기까지다. 은인께서는 저를 잊어 달라. 저도 그럴 거다.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사이다"라고 말했다. 천봉삼은 "그댄 날 잊어라. 허나 마음속에 담아두면 내 가슴 속에 있는 거다"라고 자신은 조소사를 잊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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