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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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신은경, 온주완 품에 안겨 울었다 '묘한 분위기'

기사입력 2015.10.21 22:45

대중문화부 기자
 

▲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마을' 신은경이 온주완의 품에 안겨 울었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5회에서는 서기현(온주완 분)을 찾아온 윤지숙(신은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지숙은 서기현을 찾아와 전날 밤 순경이 자신들의 집을 찾아왔던 것에 대해 윤지숙은 "이번에 그냥 넘어갔지만 조만간 다 알게 될 거다"며 불안해했다.

이에 서기현은 "달라지는 게 뭐냐. 아버지와 김혜진이 내연관계였다는 게 비밀도 아니지 않느냐"라며 "다시 한 번 사람들 가십거리가 될 순 있어도 그 뿐, 그것도 시간이 다 해결해줄 거다"며 윤지숙을 안심시켰다.

이어 윤지숙이 "호숫가에서 그 아이 만났던 얘긴 왜 안 했느냐. 정말 아무 말 안 했느냐"고 재차 묻자 서기현은 "김혜진이 우리 마을 출신이란 거 아세요? 따지고 보면 자기도 아치아라 사람이라고 했어요"라고 말해주었다. 

그때 김혜진이 "당신 아버진 쓰레기에요. 근데 그거 알아요? 당신의 그 예쁜 계모는 쓰레기 중에 진짜 쓰레기라는 거"라고 말한 거에 대해선 입을 다문 채.

김혜진이 아치아라 출신이란 말에 윤지숙은 "난 처음 듣는 얘기다"라며 "김혜진은 죽어서까지 날 괴롭히니. 이젠 못할거야. 죽었으니까. 그치? 하루하루 목을 조르는 것 같아. 설마 기현아. 네 아버지가 그런 건 아니겠지?"라면서 너무 힘들다고 서기현의 품에 안겨 울었다.

이를 가영(이열음)이 몰래 촬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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