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NC 다이노스가 사고를 단단히 쳤다.
NC 다이노스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16-2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NC가 수확한 16득점은 KBO리그 역대 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이다. 1회 1점, 3회 4점에 이어 7회 대거 5득점 '빅이닝'을 만든 NC는 9회초 최재원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타이 기록을 이뤘고, 이어 노진혁의 투런 홈런까지 터지며 신기록을 작성했다.
종전 기록도 상대가 두산이었다. 지난 2009년 SK와 두산의 플레이오프 맞대결, 10월 14일 문학에서 열린 5차전에서 SK가 두산을 상대로 14득점을 뽑아내며 기록을 세운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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