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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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목발 짚은 지현우 "멍 때리다 부상, 촬영 지장 없다"

기사입력 2015.10.21 14:48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지현우가 부상을 당했다. 
 
21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열린 JTBC 주말드라마 '송곳' 제작발표회에는 김석윤 감독, 지현우, 안내상, 김희원, 김가은, 현우, 예성, 박시환이 참석했다.

이날 지현우는 목발을 짚고 등장했다. 발에 부상을 입은 채 제작발표회에 나타나 우려를 샀다.

지현우는 "이번 주에 스케줄이 없고 찍어 놓은 분량이 많아 촬영에 지장이 없을 것 같다. 혼자 멍 때리다 다쳤다"고 웃었다. 

지현우는 푸르미 마트 야채청과 파트 과장 이수인 역을 맡았다. 원칙을 중요시 여기고 정해진 규율을 꼭 지켜야하는 성격으로 일, 인간관계 등 모든 부분에서 철두철미한 캐릭터다. 하지만 불의는 절대 참지 못할 정도로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인물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송곳'은 한 대형마트에서 벌어진 부당해고 사건을 중심으로 이 사회의 부조리함과 부당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KBS '올드미스다이어리', JTBC '청담동 살아요', 영화 '조선 명탐정'시리즈를 함께 만든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작가가 또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오는 24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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