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최정원, 이준혁, 그룹SS501 출신 박정민 등이 의기투합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20일 엘앤 지호에 따르면 이들은 오랫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왔던 스태프들과 함께 엘앤 지호(L& JIHO)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연기 인생 제2막을 시작했다.
소속 배우 역시 탄탄한 라인업을 갖췄다. 최정원, 이준혁을 비롯해 고은아, 유건, 오원빈, 이동훈, 강신효 등 뛰어난 연기력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들과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신예 한예준과 차원준, 그리고 아역배우 서지희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매력을 고루 갖춘 배우들이 모여 한층 큰 시너지를 예상하게 한다.
엘앤 지호 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들이 본연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경직된 조직 문화를 지양하고 긴밀한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최우선 가치로 여긴다. 상호 신뢰가 바탕이 되어 만들어진 회사인 만큼 이렇듯 유연하고 건강한 분위기가 가장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이라 믿는다”라며 당부했다.
엘앤 지호 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안정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외에 넓게 구축된 인프라를 통해 배우들의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이에 배우들의 해외 진출은 물론 콘텐츠 확보를 통한 부가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면 자체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반을 다져 종합 엔터테인먼트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엘앤 지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