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의 시청률이 제자리에 머물렀다.
지난 20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4.4%(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4.4%)와 동일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도부 멤버들의 첫 공식경기가 전파를 탔다.
이종현은 보성중 유도부와의 경기에서 첫 주자로 나서 박덕선 학생과 맞붙었다. 이종현은 적극적으로 잡기 싸움을 하는가 싶더니 빗당겨치기에 절반을 허용했다. 허리후리기 공격을 시도했으나 점수로 연결되지 않은 채 업어치기로 한판 패를 당했다.
또 이훈은 업어치기에 유효를 뺏긴 후 업어치기 한판으로 경기를 끝냈다. 이훈은 "잡기에서 안 되니까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고 했다. 6전 4승제인 경기 방식에 따라 3연패로 인해 네 번째 선수 이재윤의 경기 결과가 중요하게 됐다.
이재윤이 한판승을 해내면서 강호동에게까지 출전의 기회가 왔다. 그러나 강호동은 보성중의 최강 파워를 자랑하는 김영승 학생이 빛의 속도로 업어치기 공격을 하는 바람에 눈 깜짝할 사이에 한판 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로써 우리동네 유도부는 이재윤을 제외한 전 멤버가 한판 패를 당하면서 첫 공식경기를 패배로 마무리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싱글중년친구찾기-불타는청춘'은 5.2%, MBC 'PD수첩'은 4.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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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