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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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유도부 첫 경기, 한판 패만 5명 '참담'

기사입력 2015.10.21 00:44

▲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우리동네 유도부의 첫 경기가 참담하게 끝났다.

20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유도부 멤버들의 첫 공식경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종현은 보성중 유도부와의 경기에서 첫 주자로 나서 박덕선 학생과 맞붙었다. 이종현은 적극적으로 잡기 싸움을 하는가 싶더니 빗당겨치기에 절반을 허용했다. 허리후리기 공격을 시도했으나 점수로 연결되지 않은 채 업어치기로 한판 패를 당했다.

고세원은 코치들에게 배운 안다리 후리기를 계속 시도하다가 오히려 상대 이재빈 학생의 안다리 후리기에 당하며 절반을 내줬다. 고세원은 기술을 걸지 못하고 이재빈 학생에게 끌려 다니더니 안다리 후리기에 또 절반을 허용하며 한판 패를 당했다.

이훈은 업어치기에 유효를 뺏긴 후 업어치기 한판으로 경기를 끝냈다. 이훈은 "잡기에서 안 되니까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고 했다. 6전 4승제인 경기 방식에 따라 3연패로 인해 네 번째 선수 이재윤의 경기 결과가 중요하게 됐다.

이재윤이 한판승을 해내면서 강호동에게까지 출전의 기회가 왔다. 그러나 강호동은 보성중의 최강 파워를 자랑하는 김영승 학생이 빛의 속도로 업어치기 공격을 하는 바람에 눈 깜짝할 사이에 한판 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로써 우리동네 유도부는 이재윤을 제외한 전 멤버가 한판 패를 당하면서 첫 공식경기를 패배로 마무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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