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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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주상욱, 정진영에 "차예련 사랑한다"

기사입력 2015.10.20 22:39

▲ 화려한 유혹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주상욱이 정진영에게 차예련을 사랑한다고 했다.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6회에서는 진형우(주상욱 분)가 강석현(정진영)에게 강일주(차예련)를 사랑한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형우는 강석현이 아버지 진정기(김병세)의 지역구를 준비해보라고 하자 강일주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야하지 않느냐면서 그 제안을 거절했다.

강석현은 "목적이 그게 다야? 자질만 보자면 네가 일주보다 뛰어날지도 모르지. 하지만 넌 선 넘었어. 넌 일주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게 목적이 아니라 일주를 조정하려든 거야"라고 말했다.

진형우는 "열여덟 소년이 15년 동안 한 여자 옆에 있었다"면서 강일주를 향한 사랑을 믿어 달라 호소했다. 강석현은 "사랑 아니라 야망이겠지. 일주를 이용해 네가 대통령되려는 꿈꿀 수도 있고"라며 진형우의 말을 믿지 않았다.

진형우는 "제 정치적 꿈은 1인자 아니라 2인자 되는 거다. 일주 자리 탐할 생각 없었다"고 했다. 하지만 강석현은 "일주 곁 떠나. 일주 도와주려면 밖에서도 도와줄 수 있어. 물론 내 일은 계속해. 이건 명령이야"라고 진형우를 압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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