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1:26
연예

'동상이몽' 17세 해녀, 유재석 마음까지 울리다

기사입력 2015.10.18 08:27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며, 진한 공감을 얻어냈다.
 
17일 방송된 '동상이몽'에는 ‘대한민국 최연소 해녀, 17세 섬소녀와 홀어머니’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17세 여고생은 집안의 빚을 갚기 위해 학업에 소홀한 채 온종일 아르바이트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지켜보던 연예인 패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특히 김구라는 “자식의 입장인 ‘애 Say 영상’을 보는 중간 중간에 분위기가 지루하지 않게 추임새를 넣는데, 저희 모두가 다 말이 없어졌다. 어머니가 왜 우시는지 그 심경을 알겠다”며 같은 자식 가진 입장에서 너무 안타깝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봉사상을 주고 싶다. 지금이라도 만들어서 더더더더 봉사상을 주고 싶다”며 기특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 이번 '동상이몽'에서는 기존과 다르게, 자식의 입장인 ‘애 Say’ 영상이 두 번에 걸쳐 방송됐다. 제작진이 그 동안 숨겨왔던 17세 여고생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한 것이다.
   

매회 가족들의 소통구를 마련해주며 호평 받고 있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동상이몽'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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