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가수 성시경을 위해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가 이를 축하하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젤리피쉬는 17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151017 성시경의 데뷔 15주년을 축하합니다. Happy 15th Anniversary!"라는 축하 메시지와 함께 발라드 왕자 성시경의 모습이 담겨있는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성시경은 깔끔한 네이비 수트를 입고 무대위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두 눈을 감고 노래에 몰입하고 있는 성시경의 모습은 특유의 로맨틱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 추억들을 떠오르게 한다.
성시경은 2000년 '내게 오는 길'로 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이듬 해 1집 앨범 '처음처럼'을 발표하며 일찌감치 음악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후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수많은 히트곡들과 명곡들을 탄생시키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감성 보컬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현재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인으로서도 맹활약 중인 성시경은 요리부터 토크, 오디션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로 활동하며 지적이면서 위트 있는 입담, 안정적인 진행 능력으로 프로그램 특성에 맞춘 각기 다른 매력들을 선보이며 분야를 불문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 오픈된 2015 성시경 콘서트 '마지막 하루'의 티켓은 오픈 직후 전회 전석이 매진되며 성시경의 공연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성시경은 바쁜 스케줄에도 공연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에 직접 참여해 팬들에게 소중하고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한편 연말을 특별하게 장식할 2015 성시경 콘서트 '마지막 하루'는 오는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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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