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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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이상윤-최지우, 결국 이별했다

기사입력 2015.10.16 21:4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두번째 스무살’ 이상윤과 최지우가 이별했다.

1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차현석(이상윤 분)이 김이진(박효주) 교수가 임용비리를 놓고 김우철(최원영)을 협박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차현석은 김우철을 도와줬고, 김우철은 하노라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놨다. 하노라는 차현석을 찾아가 "널 만나고 참 미안하다는 말을 많이 했다. 넌 정말 두 살 때 돌아가신 아빠와 날 떠나 두 번다시 찾지 않은 엄마, 할머니가 보내준 사람 같다"라고 울먹였다.

이어 그녀는 차현석을 애처롭게 바라보며 "날 놓아줘라. 그만 해라. 내가 너무 힘들다. 네 앞에 있는 게 힘들고, 네가 날 보는 게 힘들다. 내 옆에 네가 없었으면 좋겠다"라는 말로 애써 차현석을 밀어내려 했다.

이후 차현석은 하노라를 불러내 "나는 첫사랑 감정으로 네 옆에 있고 싶은 게 아니다. 20년 후 지금의 너를 사랑한다. 네가 뭣 때문에 망설이는지 안다"라고 자신의 심경을 솔직하게 밝혔다.

결국 누구 없이 혼자서 살고 싶다는 하노라의 말에 차현석은 "너 그건 알아야 한다. 영원이라는 것은 없다. 나도 정리 할 때가 됐다. 언제까지 첫사랑 환영에서 못 벗어나고 인생을 살 수 없다"라고 담담하게 말을 마친 후 결국 두 사람은 이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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