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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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김영광, 母 대신 다른 환자에게 마지막 투약 지시

기사입력 2015.10.16 20:5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김영광이 자신의 어머니 대신 다른 환자에게 투약할 것을 부탁했다.

1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에는 위험한 상황에 직면했지만 치료제가 하나밖에 남지 않아 고뇌에 빠진 이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고민이 된 정똘미(정소민 분)는 이해성(김영광)을 따라갔다. 다른 환자 또한 해당 약이 필요한 상황. 그러나 오랜시간 식물인간으로 있었던 이해성의 모친 또한 해당 치료제가 필요했다. 

이를 말하자 이해성은 다른 환자에게 투여할 것을 지시했다. 그러나 강주란(김혜은)은 이에 반대하며 ""전기 없이 살릴 방법이 없다"며 "너 그러다 엄마까지 잃을 수 있다. 우리는 치를 만큼 치뤘다"며 이해성을 만류했다. 그러나 이해성은 "우리 엄마는 지병이라 그때 그때 버텨왔다"며 다른 환자에게 투약할 것을 거듭 지시했다. 

한편 '디데이'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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