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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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 강동원 "신부복의 무게감, 어마어마했다" (무비토크)

기사입력 2015.10.16 21:36 / 기사수정 2015.10.16 21:3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검은 사제들'의 강동원이 극 중 역할을 위해 신부복을 입고 느꼈던 점을 털어놓았다.

16일 오후 9시 네이버에서 생중계된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의 장재현 감독과 배우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이 출연했다.


'검은 사제들'에서 강동원은 김신부를 돕는 동시에 감시하는 미션을 맡게 되는 신학생 최부제로, 김윤석은 소녀를 구하기 위해 위험 속으로 향하는 김신부로 등장한다.

이날 강동원은 "사실 제가 종교가 없기 때문에 그런 것(신부복)에 대한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최부제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옷이 뭐'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정말 입고 보니 (옷이 주는) 그 무게감이 어마어마하더라"고 느낌을 덧붙였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등이 출연하며 11월 5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네이버 무비토크 화면 캡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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