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윤석이 시나리오를 처음 읽고 느꼈던 감정을 털어놓았다.
16일 오후 9시 네이버에서 생중계된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의 장재현 감독과 배우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이 출연했다.
'검은 사제들'에서 김윤석은 소녀를 구하기 위해 위험 속으로 향하는 김신부로, 강동원은 김신부를 돕는 동시에 감시하는 미션을 맡게 되는 신학생 최부제로 등장한다.
이날 김윤석은 "영화제에 참석했을 때 시나리오를 받아서 갔는데, 단숨에 다 읽었다. 흥미진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터에도 사제복을 입고 등장해서 종교적인 부분으로 생각할수도 있는데, 그것보다 스피디하고 액션도 있고, 몰입도가 높았다. 그렇게 풀어내기 쉽지 않은데 재미있었다"고 칭찬했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등이 출연하며 11월 5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네이버 무비토크 화면 캡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