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0.15 11:50 / 기사수정 2015.10.15 11:5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원스'가 버스킹 무대를 꾸몄다.
14일 뮤지컬 '원스' 오리지널 내한 팀은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야외 무대에서 두 번째 버스킹을 가졌다.
오리지널 내한 팀 배우 17명과 이창희, 강윤석, 이정수 등 한국 공연 팀 배우 9명 등 총 26명의 배우들이 기타, 바이올린, 첼로, 아코디언, 만돌린 등 37대의 악기를 사용하며 감성을 전달했다.
'Leave', 'If You Want Me', ‘Falling Slowly' 등 '원스' 속 주요 넘버들과 'The Living of the Liverpool', 'Chandler's Wife' 등 체코와 아일랜드 민요로 이뤄진 '원스'의 프리쇼 곡을 선보였다. 지켜보던 관객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가이 역을 맡은 톰 파슨스(Tom Parsons)는 버스킹을 마친 뒤 "이번 버스킹을 통해 모든 경계를 허물고 우리를 하나로 만들어 주는 '음악의 힘'을 경험할 수 있었다. 그 기적의 에너지를 함께 만들어준 한국 관객들 그리고 기꺼이 시간을 내어 멋진 무대를 만들어준 한국 배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며 소감을 전했다.
'원스'의 오리지널 내한 공연은 11월 1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신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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