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과 딸 지온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하는 소감을 전했다.
윤혜진은 15일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방송때 인사드리려고 했는데 기사가 또 먼저나왔네요. 오늘 하차 기사 보시고 많은 분들이 여기에 달아주셔서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네요"라고 밝혔다.
그는 "10개월 동안 지온이 예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너무 감사했다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식구 모두 본업에 충실 해야 할 때가 와서 내린 최선의 결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건강하고 바르고 행복하게 잘 키우도록 노력하려고요. 11월까진 계속 나와요. 지온이 좋아해주시는분들 봐주시고 끝까지 응원해주세요"라고 인사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제작한 강봉규 PD는 14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엄태웅 부녀가 하차한다. 후속 출연자는 결정되지 않았고, 당분간 현재 출연진으로 촬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 PD는 "축구 선수 이동국 가족도 시합 등의 일정으로 정기적으로 촬영을 하고 있지진 못하지만, 엄태웅 부녀의 마지막 촬영에도 계속 함께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KBS 측은 앞서 엄태웅 지온 부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하며, 엄태웅 부녀의 방송분은 11월까지 방송된다 밝혔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엄지온 ⓒ 윤혜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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