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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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랠리스트' 유리 "배성재는 매력남, 언니 있다면 소개해줄 것"

기사입력 2015.10.14 14:51 / 기사수정 2015.10.14 15:1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성재 아나운서와 소녀시대 유리가 서로를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 타워에서 SBS 신규 예능프로그램 '더 랠리스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MC를 맡은 배성재 SBS 아나운서, 소녀시대 유리, 심사위원으로 나선 박정룡과 김재호가 참석했다.

이날 함께 MC를 맡게 된 배성재 아나운서와 유리를 서로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유리가 워낙 즐거운 미소를 띄워줬다"며 "제작진이나 출연진이나, MC, 심사위원들이 프로그램 중간 중간에 멘붕에 많이 빠졌다. (유리가)어려울 때도 타개해가는데 큰 힘을 줬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에 유리 또한 "배성재가 도와줬다"며 "나도 많이 부족하지만 가능하다면 한번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배성재가) 많이 잘 도와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프로그램 진행하면서 당황스러웠던 적도 많았지만 옆에서 많이 도와줬다"고 거듭 감사인사를 건넸다. 

유리는 "배성재 아나운서는 매력남"이라며 "친오빠같기도 하지만, 제게 친언니가 있다면 언니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은 남자"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더 랠리스트'는 만 18세 이상이면 레이싱 경력이 없더라도 누구나 지원가능한 랠리 드라이버 선발 오디션으로 4,986 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선발된 단 한 명은 2년간 유럽 현지 유학 등 20억원에 달하는 특전을 누리게 된다. 오는 17일 밤 12시 15분 첫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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