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자메이카 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하하가 한국-자메이카 친선 경기에 초대 받은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하와 스컬은 3일 오후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초정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자메이카의 경기 관람에 나섰다.
두 사람은 붉은색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채 나란히 앉아 경기를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기습질문. 슈틸리케호의 친선경기 상대 자메이카 하면 떠오르는 것은?"이라는 글을 올렸고, 많은 축구 팬들은 하하, 레게, 야만 등의 단어를 언급했다.
이에 지난달 23일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안녕하세요 하하님! 10월 13일 화요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자메이카와 축구 국가대표팀의 친선 경기가 있는데, 혹시 그 날 시간 괜찮으면 보러오시겠어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하하는 대한축구협회의 깜짝 초청에 "스케쥴 확인하고 얼른 답변 드릴게요"라는 답글을 남긴 바 있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한국 자메이카 전 하하-스컬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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