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북한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월드컵 2차예선 무패를 이어갔다.
북한은 13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예멘과의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5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12분 정일관이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기선을 제압한 북한은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키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승리로 북한은 4승 1무(승점13)를 기록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우즈베키스탄(승점9)에 앞서 최종예선 직행에 한 발 다가섰다. 북한은 다음달 12일 분수령인 우즈베키스탄 원정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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