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국제가수 싸이가 11월 컴백한다. 빌보드 HOT100 2위까지 올랐던 대 히트곡 '강남스타일' 넘기가 아닌 싸이만의 색깔을 담은 새 음반으로 승부수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복수의 가요 및 음반 관계자들에 따르면 싸이는 11월 중 새 음반을 내고 전격 컴백한다. 이미 음반 작업은 마친 상태로, 한편의 뮤직비디오는 촬영이 완료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 음반 관계자는 "싸이의 새 음반이 11월 중 발매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싱글 보다는 미니 혹은 정규앨범 수준으로 들었다"고 밝혔다.
싸이의 이번 음반은 빌보드 스타 싸이가 아닌 가수 싸이만의 새로운 색깔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통해서 음반을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언했다.
사실 싸이는 2012년 '강남스타일'의 대히트 이후 싸이만의 색깔을 내고 있지 못하다는 평가를 들어왔다. 때문에 이번 음반은 2013년 '행오버' 등과 병행하면서 오랜 기간 작업을 해온 터라 싸이의 '절치부심'이 담겼다고 한다.
제대로 마음먹은 싸이의 11월 공습이 어떤 결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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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