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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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주원 "연기대상 욕심? 안 날 수 없어"

기사입력 2015.10.13 00:18

▲ 힐링캠프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주원이 연기대상 욕심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500 人'에서는 주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500명의 시청자 MC들과 토크를 펼쳤다.

이날 주원은 MC 김제동이 드라마 '용팔이'의 흥행에 대해 언급하자 "올해 나온 SBS 드라마 중 제일 잘 됐다. 굳이 자랑하면 너무 뿌듯하다. 제가 어떤 작품보다 정말 공 많이 들였다. 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주원은 "제 SBS 첫 출입이었다. 처음으로 출연한 거고 해서 잘하고 싶었고 욕심이 있었다. 요즘 시청률이 저조한 상황에 뭔가 다시 한 번 바람 일으킬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했다"며 '용팔이'에 대한 확신이 있었음을 털어놨다.

이에 김제동은 연기대상 욕심이 있는지 물어봤다. 주원은 "안 날 수 없다. 그런데 안 받아도 괜찮다. 받으면 더 부담스러울 수 있다. 기분은 좋을지언정 그 앞에 선배님들 얼굴 보면 어쩌나 이런 생각이 들 거다. 모르겠다. 좋긴 좋겠지만 부담도 따르지 않겠나"라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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