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0.12 23:13
▲ 화려한 유혹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병세가 정진영의 비자금을 책임지기 위해 자살을 택했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3회에서는 진정기(김병세 분)가 자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정기는 아내 한영애(나영희)가 신은수(김새론)를 납치하는 바람에 불법정치자금 수수 및 미성년자 납치 감금 혐의로 검찰에 끌려갔다. 한영애가 신은수의 가방에서 나온 비자금 문서의 원본을 찾으려고 신철수(정인기)를 협박하면서 신철수가 검찰에 차명계좌를 넘겼기 때문.
한영애는 일이 꼬이자 현재 여당 대표인 강석현(정진영)을 찾아가 도움을 청했다. 강석현은 증거가 명확한 데다가 담당검사가 하필 권수명(김창완)의 아들 권준혁(조연우)임을 알고 난감해 했다.
진정기는 강석현이 자신에게 보낸 메시지를 보고 뭔가를 결심한 듯했다. 그러더니 진정기는 "폐를 끼치게 돼서 미안하다"고 한 뒤 건물 밖으로 몸을 던졌다. 진정기는 그 자리에서 숨을 거뒀다. 한영애는 진정기가 사망했다는 연락을 받고 충격 받았다. 진형우는 한영애가 "아버지 돌아가셨다"고 하자 믿기지 않는 얼굴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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