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0.11 22:17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맨 서남용이 군밤 흉내를 냈다.
1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리액션 야구단' 코너에서는 서남용, 안일권이 등장했다.
이날 서남용은 항상 길게 풀어헤쳤던 머리카락을 묶어 올리고 안일권과 함께 무대에 올라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설자 권재관과 정재형은 두 사람이 나오자 "흉내에 도전하는 선수들이다"라고 소개했다. 투수 김기리는 "연탄불에 구워지는 오징어와 군밤"이라고 외치며 공을 던졌다.
먼저 오징어 역할의 안일권이 몸을 꼬기 시작했다. 서남용이 오징어가 다 구워지자 몸을 웅크린 상태로 있다가 갑자기 다리를 벌리며 "쩍"이라고 말했다.
군밤이 다 구워져 쩍 갈라지는 것을 표현한 것. 이에 서남용의 군밤 흉내는 장외홈런을 치는 데 성공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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