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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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부산국제영화제 오늘(10일) 폐막…스무살 축제 마무리

기사입력 2015.10.10 06:50 / 기사수정 2017.10.21 09:1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열흘간의 축제를 마무리하고 오늘(10일) 폐막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10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우동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결산기자회견과 같은 날 오후 6시 진행되는 폐막식을 끝으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지난 1일 성대한 시작을 연 부산국제영화제는 전 세계 75개국 304편의 영화가 부산 영화의 전당을 비롯해 6개 극장, 35개 스크린에서 관객들 찾아갔다. 또 영화관 뿐만이 아닌, 해운대 BIFF빌리지와 남포동 BIFF광장 등 다양한 곳에서 뜨거운 축제의 열기가 이어졌다.

여기에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아시아필름마켓,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아시아프로젝트마켓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개막식 당일 강풍경보가 내려질 정도로 좋지 않은 날씨가 이어져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지만,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되며 성공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전도연, 김남길, 박성웅, 이정재, 송강호, 유아인, 박보영, 이광수, 이천희, 조재현, 수호, 손현주, 배성우, 윤계상, 권해효, 고아성, 류현경, 박규리, 채정안, 김우빈, 강하늘, 이선균, 임원희 등 수많은 스타들이 부산을 찾아 팬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열기를 더했다.

소피 마르소, 탕웨이, 하비 케이틀, 틸다 스윈튼, 나스타샤 킨스키, 나가사와 마사미 등 해외 스타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것 역시 부산국제영화제에서만 느낄 수 있는 기쁨 중 하나였다.

폐막식은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배우 박성웅과 추자현의 사회로 진행된다. 폐막식이 끝난 후에는 폐막작인 래리 양 감독의 '산이 울다'가 상영된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부산국제영화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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