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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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객주' 장혁, 김명수 후계자 지목 거부 "싫어"

기사입력 2015.10.08 22:58

▲ 장사의 신-객주 201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장혁이 김명수의 후계자 지목에 싫다고 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6회에서는 천봉삼(장혁 분)이 송파마방의 2대 쇠살쭈로 지목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봉삼은 송파마방의 소 일만 마리 거래 성사로 열린 술자리에서 조성준(김명수)의 후계자로 지목받았다.

조성준은 김학준(김학철) 때문에 송만치(박상면) 앞에서 천봉삼을 송파마방의 2대 쇠살쭈로 지목하고 말았다. 송만치는 조성준이 자신이 아닌 천봉삼을 택했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천봉삼의 멱살을 잡고 난동을 부렸다.

이에 천봉삼은 "싫다. 난 객주인 같은 거 안 한다. 객주인이 무슨 자리인 줄 아냐. 몸통부터 꼬리까지 다 먹여 살려야 된다는 얘기다. 그게 얼마나 외로운 자리인데 그게 얼마나 무서운 자리인데 객주인 된다는 건 내 목 걸어야 된단 소리다. 내 아버지가 어떻게 죽었는데 소개(유오성) 형 아버지가 어떻게 죽었는데 내가 그 빌어먹을 꼴을. 이깟 송파마방에 천봉삼이 목을 걸어 난 안해"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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