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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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고준희, 박서준과 연애 시작 '정체 속였다'

기사입력 2015.10.08 22:13



▲ 그녀는 예뻤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과 고준희가 연애를 시작했다.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8회에서는 민하리(고준희 분)가 지성준(박서준)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하리는 지성준에게 입을 맞췄고, "어릴 때 친구 말고 나 이제 네 여자친구 하고 싶어"라며 고백했다.

지성준은 대답을 미룬 채 민하리를 끌고 김혜진(황정음)과 추억이 있는 중학교로 향했다. 과거 어린 지성준은 자신과 김혜진의 모습을 그렸고, "우리 중학교 졸업식날 여기 와서 같이 보자"라며 약속했다.

지성준은 그림을 발견한 뒤 "이거 기억나지. 설마 했는데 아직까지 있냐"라며 반가워했고, 민하리는 "옛날 얘기 그만하자. 옛날 얘기 말고 지금 우리 얘기 하자. 옛날 그리워하고 미래 걱정하면서 시간 보내는 거 내 스타일이 아니야. 지금이 난 더 중요해"라며 말을 돌렸다.

결국 지성준은 현재 모습을 다시 그림으로 남겼고, "우리 이제 옛날 얘기 하지 말고 지금 우리 얘기 많이 하자. 지금 너랑 내 얘기"라며 고백을 받아들였다. 또 민하리는 그림 위에 립스틱으로 하트를 그렸다.

이후 민하리는 김혜진에게 지성준과 연애 사실을 숨겼고, '나 두 달만 성준이 옆에 있을게'라며 속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민하리는 김혜진의 부탁을 받아 정체를 속이고 있는 상황. 앞서 김혜진은 첫사랑 지성준과 만나는 장소에 민하리를 대신 내보냈다. 지성준이 민하리와 김혜진의 실체를 모르는 상황에서 연애를 시작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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