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 이하나 "첫 임산부 연기, 어렵고 생각 많았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특종:량첸살인기'의 이하나가 처음으로 임산부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특종:량첸살인기'(감독 노덕)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노덕 감독과 배우 조정석, 이미숙, 이하나, 김의성, 배성우가 참석했다.

'특종:량첸살인기'에서 이하나는 남편 무혁을 신뢰하지 않는 아내 수진을 연기한다.

이날 이하나는 "임산부 연기는 처음이었는데, 걸음걸이나 이런 것들이 어려웠다. 인조 배지만, 뱃 속에 아이가 있다는 그런 생각을 태어나서 처음 해봤다. 배 안에 추가 두 개가 있었는데, 하나는 잃어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종:량첸살인기'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이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그의 오보대로 실제 사건이 발생하며 일이 점점 커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0월 22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