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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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랠리스트' 5가지 맛보기 영상 순차 공개…오는 17일 첫 방송

기사입력 2015.10.07 14:3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더 랠리스트'가 베일을 벗는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더 랠리스트'는 5가지 맛보기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예열에 나선다. '더 랠리스트'는 소녀시대 유리와 배성재 아나운서가 MC를 맡아 진행한다. 

랠리는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세계적으로 수많은 팬덤을 형성한 인기 모터스포츠. 가장 대표적인 랠리 대회인 WRC(월드랠리챔피언십)는 전 세계 188개 채널을 통해 중계되며 시청자만 6억 명 이상이다. 정해진 서킷을 달리는 포뮬러 레이싱과 달리 일반도로나 산악도로 등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오프로드 레이싱이기 때문에 박진감과 스릴이 넘친다.

'더 랠리스트'는 한국을 대표하는 랠리 드라이버를 선발해 글로벌 드라이버로 육성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최초일 뿐 아니라 세계 최초의 시도다.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며, 지난 5월부터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총 4,986명이 지원했다. 우승자에게는 유럽 현지 교육과 랠리 대회 출전 등 총 20억 원 상당의 특전이 제공된다.

참가자 모집 소식이 알려진 후로 오랫동안 기다려온 시청자들을 위해 본방송에 앞서 맛보기 영상이 공개돼 예열에 나선다. 오는 8일과 12일부터 15일까지 총 5일에 걸쳐 5가지 영상을 저녁 6시 '생방송 투데이'를 통해 공개한다.

'더 랠리스트'는 오는 17일부터 10주간 매주 토요일 밤 12시 15분 전파를 탄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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