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일본 야구 대표팀이 오는 11월 열리는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 전력분석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7일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사무라이 재팬'의 이나바 아츠노리 타격코치가 한국 프로야구를 시찰하기 위해 하네다 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한국과 일본은 11월 8일 삿포로 돔에서 일본과 대만에서 처음으로 공동 개최되는 '프리미어12' 개막전 경기로 맞붙는다.
이나바 코치는 이날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넥센과 SK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관람할 예정이다. 이날 SK 선발투수로 예고된 투수는 김광현. 산케이 스포츠는 김광현을 '일본전에서 선발이 예상되는 좌완 에이스'라고 소개했다.
산케이 스포츠를 통해 이나바 코치는 "영상으로 봤을 때와 실제로 느끼는 것은 다르다. 궁금해하고 있는 자료를 가지고 돌아오고 싶다"면서 "선수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이번에 본 것을 제대로 전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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