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칙하게 고고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발칙하게 고고' 정은지가 채수빈에게 경고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2회에서는 동아리를 포기하지 않으려는 강연두(정은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연두는 방에서 나가려는 권수아(채수빈)에게 청소도구를 넘겨주며 청소를 하고 가라고 말했다. 이전까지 권수아를 친구라고 생각했던 강연두는 권수아의 청소까지 대신 해주었지만 이젠 상황이 달라진 것.
이에 권수아는 "너 얼굴 참 두껍다. 나 같음 창피해서 얼굴도 못 들고 다닐 텐데"라며 "막상 나가보니 아쉽디? 은근슬쩍 기어들어 왔으면 찍소리말고 엎어져 있어"라고 멸시했다.
이를 들은 강연두는 "말귀도 못 알아듣는 게 전교 2등은 개뿔. 청소하라는데 뭔 말이 왜 그렇게 많아"라며 "나 이 학교 끝까지 붙어있을거야. 네가 망하는 꼴 보고 말거야. 네가 나한테 사과하는 것도 보고 말거야"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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