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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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서' 최민호, 친해지고 싶은 남자 몰표 '1위 등극'

기사입력 2015.10.05 12:0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최민호가 여배우들이 꼽은 친해지고 싶은 남자에서 몰표를 받았다. 

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온스타일 첫 오리지널 드라마 '처음이라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박소담, 이이경, 김민재, 조혜정, 정유진, 이정효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자 촬영 전 친해지고 싶었던 인물을 선택하는 이벤트가 열렸다. 여배우들은 정유진, 박소담 등이 선택된 가운데 최민호가 박소담, 정유진, 조혜정에게 몰표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최민호는 투표 결과가 믿기지 않는 듯 "여배우들에게 감사드린다. 제가 이렇게 궁금한 사람인 것을 처음 알게 됐다"고 너털 웃음을 지었다. 촬영 현장에서 간식 등을 여러 차례 산 것으로 알려진 최민호는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 맛있는 거 더 많이 사드리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인기남 1위에 등극한 그는 실제로는 이이경과 가장 절친해졌음을 터렁놓기도 했다. 최민호는 "이이경과 제일 잘 맞는 것 같다. 취미도 비슷하고 생각하는 것도 비슷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친분에 이정효 감독 또한 "두 사람이 다음에 브로맨스를 하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처음이라서'는 처음이라 모든 게 서툴고 불안하지만 자신만의 방식대로 고민하고 경험하며 한층 성숙해져 가는 20대 청춘들의 자아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인생에서 가장 뜨거운 순간을 보내는 20대 청춘들의 솔직한 사랑과 고민을 현실감 있게 전할 예정이다. 오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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