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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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전인화, 친딸 백진희 몰라보고 '독설'

기사입력 2015.10.04 22:38 / 기사수정 2015.10.05 01:4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내 딸 금사월' 전인화가 백진희를 몰라봤다.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득예(전인화 분)는 25년간 친딸인 줄 철석같이 믿고 뒷바라지한 혜상(박세영)이 자신의 친딸이 아님을 알고 절망했다. 

금빛 보육원 붕괴 사고 때 자신의 친딸이 죽은 걸로 단정지은 득예는 보육원 아이들의 추모 장소를 방문했다. 이 곳에서 오월이를 추모하러 온 사월(백진희)과 마주쳤다. 

사월은 반가워하며 "지난 번에 고양이 밥 주는 것 봤다. 그때 그냥 가서 섭섭했다"며 말을 걸었다.

득예는 사월이 자신의 딸이란 사실을 모른 채 '저 아이가 원장 딸이라고? 내 딸은 죽었는데 왜 저 애는 멀쩡히 살아있는 거냐'며 속으로 읊조렸다.

득예는 "보면 볼수록 뻔뻔하다. 웃음이 나오느냐. 죽은 네 친구들에게 미안하지 않느냐. 다신 널 이곳에서 만나지 않았으면 한다. 하늘에 있는 네 친구들도 반가워 하지 않을 거다"며 독설했다.


사월은 자신을 싫어하는 득예의 모습을 보며 눈물을 훔쳤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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