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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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4' 보아 "울지 않은 이유? 남는 건 퉁퉁 붓는 눈"

기사입력 2015.10.04 00:03

대중문화부 기자
 

▲ 히든싱어4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히든싱어4' 보아가 눈물을 참았던 이유를 밝혔다.

3일 첫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서는 보아와 모창 능력자들이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서 탈락한 모창 능력자는 가장 좋아하는 보아의 곡으로 'Moon&Sunrise'를 꼽으며 "보아 언니가 일본에서 혼자 활동 할 때 굉장히 외로웠다"며 열여설 살에 고독과 눈물에 대해 작사했던 보아를 떠올리며 눈물을 훔쳤다.

이에 보아는 당시 가사를 썼던 심정에 대해 "어렸을 때 느꼈다. 너무 힘들어서 울어도 남는 것 퉁퉁 붓는 것 밖에 없다는 걸"이라며 다음날 또 스케줄을 소화해야 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보아는 "울어도 누가 알아주지 않는다는 거. 그래서 점점 안 울게 되고, 그런 슬픔과 고독을 가사로 썼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보아는 "요즘 들어 생각하는 건 울어야 스트레스가 풀릴 때가 있다는 거다"며 달라진 생각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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