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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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아이콘, 5만석 공연 경험…서태지와 아이들도 못한 것"

기사입력 2015.10.03 21:29 / 기사수정 2015.10.03 21:58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그룹 아이콘이 좋은 환경에서 데뷔했다고 밝혔다.

아이콘이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데뷔 콘서트 '쇼타임(SHOWTIME)'을 마친 뒤 양현석 대표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양현석 대표는 아이콘이 세 차례에 걸쳐 데뷔 앨범을 공개하는 것에 대해 "아이콘은 데뷔를 앞두고 1년 동안 연습을 하고 작업하는 것에 집중했다. YG에 있어 다른 그룹보다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콘이 데뷔를 하기 전 빅뱅의 일본 돔 투어 무대에 올랐다. 5,6 만석 규모의 공연은 서태지와 아이들도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콘은 데뷔 전부터 두 번의 서바이벌 오디션과 비아이 바비의 엠넷 '쇼미더머니3' 출연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달 15일 워밍업 싱글 '취향저격'을 발표한 뒤 이달 1일 타이틀곡 '리듬 타'가 포함된 데뷔 하프 앨범을 공개했다. 내달 2일 데뷔 풀 앨범 '웰컴백(WELCOME BACK)'을 발표한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아이콘 ⓒ YG엔터테인먼트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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