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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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승' 우규민 "마지막 홈경기 선발 등판 영광이다"

기사입력 2015.10.03 17:14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지은 기자] 마지막이 점철된 경기였다. 올시즌 마지막 잠실 홈경기, 우규민은 자신의 올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제 힘으로 마지막 1승을 올렸다.

LG 트윈스는 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6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덕분에 LG는 올시즌 잠실 홈 최종전에서 3연패를 끊어내며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

이날의 수훈갑은 우규민이었다. 선발 투수로 출전해 총 8회까지 꽉 채워 마운드를 지켰다. 이날 기록은 8이닝 6피안타 1홈런 5탈삼진 1실점. 롯데의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상대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단 95구만으로 꽁꽁 틀어막았다. 이로서 총 11승을 거두며 LG의 올시즌 최다승 투수가 됐다.

경기가 끝난 뒤 우규민은 "올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영광이고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많은 팬분들이 오셔서 열성적인 응원을 해주셔서 맘 깊이 감사드린다"며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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